윈도우에서 절전 모드로 설정했는데, 곧바로 다시 켜지거나, 문득 확인해보면 전원이 들어와 있을 때가 있다.

 

구글링하면 장치 관리자의 몇몇 장치 속성에서  '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있음'을 체크 해제하라고 한다.

 

그런데 어떤 장치에 대해 체크 해제할까?

 

어떤 장치가 시스템을 깨울 수 있는지 cmd에서 직접 확인하면 된다.

아래 상자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답변을 옮겨놓는다.

  1. Windows 로고키 + X키를 누른 후 명령 프롬프트(관리자)를 클릭합니다.
    이 후 사용자 계정 컨트롤 메시지창이 표시되면 '예'를 클릭합니다.
  2. 명령 프롬프트(관리자)가 실행되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 후 Enter 합니다.
    powercfg -devicequery wake_armed
  3. 나타나는 목록을 확인합니다.
  4. 이 후 [제어판 - 시스템 및 보안 - 시스템 - 장치 관리자]를 클릭한 후 해당 장치들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.
  5. 속성 창이 나타나면 전원 관리 탭으로 이동한 후 '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있음' 을 체크 해제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.
  6. 이 후 증상을 확인합니다.

 

내 시스템의 경우 위처럼 다른 것들은 다 끄고 랜카드 하나 남겨놓았다.

마우스의 경우 대기 모드 종료가 가능하게 해 놓으면, 책상이 잠깐 흔들리면 시스템 전원이 켜지기도 한다.

 

그런데 문제는 원격 접속을 하고 싶은데 랜카드가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없도록 하면 골치아파진다.

 

이 때는 위의 그림처럼 '매직패킷'에서만 대기모드를 종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.

 

그렇게 되면 임의의 다른 신호로 부팅되는 일은 없다.

물론 WOL을 설정해줘서, 원격에서 시스템을 켜고 싶으면 wol 을 이용해서 시스템을 켜면 된다.

그 이후에는 RDP 등 원격 접속 가능.

 

원격에서 사용을 다 했으면, 다시 절전 모드로 꺼 놓고, 

필요할 때 wol로 켜고 원격 접속하면 된다.

 

+ Recent posts